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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안녕하세요. 박채림 가이드입니다.
성진님 안녕하세요! 11월 3일 로마 차량투어부터 11월 8일 남부투어, 11월 4일 모임장소에서 나마 만날 수 있었던 바티칸 투어까지 세 분과 너무 정이 들어서 헤어짐이 참 아쉬웠습니다.
세준이가 카타콤베에서 어머니 팔에 꼭 매달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또, 학구열 넘치게 듣던 세준이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두 분의 친절한 미소까지 제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성진님과 가족분들이 제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것처럼 저도 세 분께 오래도록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박채림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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