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 10월 세아이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은 다녀온지 몇주가 지난 지금도 잔잔한 감동 행복으로 마음속에 자리잡아 저희 가족의 생활속에 커다란 활력소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 여행 일정 가운데 큰 파트는 당연 바티칸이였고, 고등학생인  큰 아들은 이탈리아 각 도시에서 누렸던 그 어떤 경치, 맛집보다도 바티칸이 단연 최고였다 지금도 말하고 있으니까요^^ 

바티칸의 매력에 저희가족이 퐁당 빠질수있게 최고의 가이드를 제공해주신 박채림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족의 그날 상태는 !
하루 전날 로마에 도착해 시차적응이 안되어 눈은 뜨고 있으나 헤롱헤롱 ~ 센스있으신 가이드님께서는 저희가 지칠까 달달한 사탕도 챙겨주시고, 
다둥이가족 세자녀 고딩.중딩.유모차탄 4살꼬마랑 함께,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태어나 자라서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자녀들에겐 한국어가 두번째 언어이다 보니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 또박또박 천천히 그리고 정확한 발음의 설명이 아이들이 한국어를 이해하고 바티칸을 100프로 느낄수있기까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막내가 탄 유모차를 최대한 배려해주시며 접어야할곳, 탈수있는곳을 친절히 알려주시며 계속하여 신경써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17년전  신랑과 단둘이 한 이탈리아 여행에서 유로자전거나라를 통한 가이드투어에 100프로 만족하였기에 이번에도 당연 다른 여행사는 서치해보지도 않은채 또 다시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선택했었는데 역시나 100프로 만족했습니디. 늘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맡길수있는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기회가 된다면 다음 여행때도 다시 함께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