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채림 가이드입니다. 

성진님, 로마 차량투어에 이어 남부투어까지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남부투어는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에 남으셨나요? 세준이가 소렌토에서 레몬 소르베를 먹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로마 차량투어에서도 느꼈지만 제가 설명할 때마다 세준이가 앞으로 나와 경청해주던 모습이 계속 생각이 납니다. 로마에서도 폼페이에서도 한결같이 열심히 듣는 모습이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 정이 들어서 남부투어 버스에서 내려 인사를 드리는데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마음만큼 인연이 된다면 언젠가 로마에서 꼭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박채림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