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현지투어 사전안내 및 비상연락망 유감 구분 투어상품 [ 이탈리아 ]
작성자 임*빈 등록일 2024-06-18
저는 지난 달  5/17일 로마에서 출발하는 폼페이, 포지타노 남부환상투어를 신청했던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당일 모임시간인 06:15분을 맞추지 못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여 컴플레인 후기를 작성합니다.

친구로부터 추천받은 유로자전거 나라에 대한 이러한 유감 내용은 유로자전거의 그 명성에 맞지않은 불친절함과 고자세입니다. 예정 출발일 저녁늦게까지 가이드로부터 어떠한 주의사항 안내라든지 비상연락망을 연락 받지않았고 당일 이른 시간, 낯선 초행 길인 약속장소, 그것도 비슷한 이름의 성당이 인근에 있는 곳에서 약속장소를 찾아 헤메이다 출발 시간을 맞추지 못하였습니다. 이럴 때 도움 문의를 하려해도 연락할 곳도 있었다면 떠올리고 바로 도움을 청할 수 있었을 터인데. 입에 단내가 나도록 한참을 뛰어다니다 문득 핸드폰을 보니 카톡으로 연락이 와있더군요. 미리 연락처를 알려주었다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바로 도움이라도 청했을 수 있었을 터인데...

유로자전거 이탈리아 사무실로 부터 다음 다음날로 변경을 해줄 수 있다는 제안은 일정상 불가했고 다음날 출발하는 마이리얼트립에 다시 예약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곳은 예약과 동시에 담당가이드로 부터 모임 주의사항과 비상연락망을 예약 그 즉시 알려주더군요. 
유로 자전거나라 현지 사무소에 이러한 내용에 대하여 항의하였지만 비교하는 마이리얼트립과 운영방식이 다르다고 제 불만사항에 어긋나는 변명만 하더군요. 그리고 약속을 못 맞춘 팀은 우리 뿐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왔는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식이고요. 귀사의 사업운영방식을 묻는게 아니고 귀사의 무성의와 고객입장에서 도움을 주고자하는 작은 친절함에 대한 유감인데 말입니다. 

다음 날 마이리얼트립 가이드에 의하면 남부투어의 경우 이른 출발시간이기에 놓치는 사례가 많다고요.. 바보(?)같은 사람들은 저만이 아니였나봅니다. 유로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전부 스마트한 사람들뿐이고요.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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